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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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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Associations between Awareness of the Risk of Exposure to Pollutants..
작성자 김수진
조회수141

본 연구는 2021년도 수행한 소방연구과제 결과물 중 하나이며,


대도시 소방관의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건강신념간의 연관성을 평가한 연구로,


국제학술지 MDPI IJERPH 2022, 19(14), 8860


2022년도 7월호에 게재(published) 되었습니다.



소방관은 국제암연구소가 발표한 1급 발암물질에 해당되는 직군으로 (2022.7.1, IARC)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데,


직업적 노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잘 방어/보호하는 것은 직업관련성 질환이환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 연구는 화재현장(1차노출), 개인보호장비 등에 의한 교차오염노출(2차노출),


현장제염 미실시로 인한 소방청사 차고지 등 간접노출(3차노출)에 대하여 오염물질의 노출위험이 인체에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소방관들이 얼마나 잘 인지하고 있는지 건강신념간의 연관성을 평가하였습니다.



서울시 화재,구조활동 현장업무 소방공무원 1,94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질병감수성을 인지한 설문응답자는 1차,2차,3차노출을 인지할 오즈비가 각 2.1배, 2.7배, 2.7배였고,


노출위험의 장애요인을 인지할 확률은 각 0.6배, 0.7배, 0.7배로 분석되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습니다.


특히, 화재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들의 건강신념이 수준별 노출에서 모두 가장 높았는데,


이는 엄호주수 등을 받지 못하고 화재현장 가장 깊은곳에 진입하여 소방활동을 하는 맥락과도 연결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논문의 결과를 통해 소방관들이 스스로 직업적 노출을 저감시킬 수 있도록 오염물질 노출의 인체영향 인지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또는 관련정책이 필요하며, 반복 교육훈련의 필요성이 본 논문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소방학교 등 소방교육기관에서 화재현장에서 유해물질 노출의 건강영향에 대한 교육이


소방관 상애주기별로 반복적으로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PDF 파일 ijerph-19-08860-v2.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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