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시 대처 요령
- 친구: 일본생활은 어땠어?
- 주인공: 재미있었어
- 주인공: 철민이도 많이 컸겠다
- 친구: 요즘 부쩍 커서 보면 놀랄걸
- 주인공: (쿠쿵)지...지진이다
- 친구: 아..아니 그게 아니고
- 주인공: 어서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다리를 꼭 붙잡고 있어.
- 친구: 으..응...
- 주인공: 그리고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니까 지진이다.불을꺼라! 라고 외친 후 가스불을 끄고,
- 주인공: 문이 틀어져서 갇힐 경우가 생기니까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해두고.(철컥)
- 주인공: 그리고 너무 성급히 밖으로 나가는 건 좋지 않아. 간판이나 유리창 등이 떨어질 수 있거든
- 주인공: 혹시 나가야 할 일이 생긴다 해도 엘리베이터 이용은 금물이야.정전이나 추락등 2차 사고 위험이 있으니까.
- 주인공: 밖에 있을 때도 불안한 마음에 담이나 기둥에 기대어 있다가는 위험하니까 조심해야해.
- 친구: 역시 일본에서 살다 와서 지진에 대한 공부가 잘 되어있구나
- 친구: 그런데 이건 지진이 아니라...
- 철민이: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쿵쾅쿵쾅)
- 주인공: 끄악,그 여리고 귀엽던 철민이가?!
- 철민이: 안녕하세요.
- 주인공: 휴, 다행이다.이왕 말이 나왔으니 지진에 대해서 몇 가지 더 알려줄게.
- 친구: 그래,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라고는 볼 수 없는것 같아
- 주인공: 큰지진이 1~2분간 지니고 나서 지진이 끝났다고 방심하면 큰일 나.
- 주인공: 그 뒤에 찾아오는 여진에 약해진 건물이 무너지는 등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거든.
- 주인공: 주변에 환자가 발생했는지 살펴보고 환자가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고 응급조치를 하거나 신고 해줘야 해.(119)
- 주인공: 정전이 되어 어둡다고 해도 라이터나 촛불은 위험해.
- 친구: 아,혹시 가스가 누출되었다면 화재나...펑!
- 주인공: 그렇지. 그러니 전선,수도,가스 등 위험 요소들을 파악해서 조치를 해줘야 해
- 주인공: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면 해일에도 대비 해야 해
- 주인공: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나 뉴스를 주의 깊게 챙겨보는 것도 중요해.
- 친구: 지진은 인간인 막거나 조절 할 수 없는 재해지만 미리 위험을 대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겠어.
- 주인공: 물론이지. 평소에 몇가지 안전수칙만 알아두어도 위기상황에선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
- 할아버지: 철민아, 그만 뛰어다녀라 지진 나는줄 알겠다.
- 할머니: 건강해서 좋구먼.많이 많이 뛰어 다니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