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29일 월요일 점심경, 아차산 정상가기전에 우측 팔, 다리가 마비가 와서 쓰려져있던 남성입니다.
아내와 같이 등산중 제가 그렇게 쓰려지니 아내는 어쩔줄 몰라서 저를 큰돌에 기대고 물만 먹이고 있는 와중에
지나가는 행인들의 도움으로 잘 눕혀주시고, 119에도 신고를 해주셨었습니다.
광진소방서 119구조대님들이 정말 빠르고 산정상까지 뛰어와주시고, 저를 간이 들것에 실어주셔서
산 아래 119 응급차까지 이송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힘드셨을텐데,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양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을 해주셨고, 병명은 뇌경색이였습니다.
의사님 말씀으로는 시간이 지체되었다면, 뇌의 많은 신경부분이 죽었을텐데, 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마비와 언어장애가 나아졌습니다.
빠른 조치와 발병후 빠른 응급실로 온것이 뇌경색을 바로 잡을수 있었다고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