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세면대에서 찰나의 순간에 뜨거운 물에 사고를 당했고, 119 사고 접수 후 빠르게 와주셨습니다.
낯선 분들이 아픈 발을 만지니 무서웠는지 엄청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응급처치 해주시며 아기를 달래주셨고, 정신 없는 제게 챙겨야 할 것들도 차분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구급차를 타는 것부터 시작해서
병원을 가는 중에도 차분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아기 상태를 설명해주시며, 가고 있는 병원에 대한 정보도 주셔서 불안하던 마음이 진정이 됐습니다.
도착해서는 구급차에서 내릴 때도 거기다가 응급실 들어가서까지도 살펴주셔서 치료 잘 받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