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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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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적 의료대란 상황에서 의료공백을 메워주신 관악소방서 신림119 안전센터 소방대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구분 관악 소방서
작성자 이철화
조회수99

2024년 3월 23일(토요일) 저녁 9시경 자택에서 아이(남아)가 여러번 구토를 하며 열이 38도 이상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친정에 볼일이 있어서 가있는 아이엄마를 대신해서 아이 할머니와 함께 아이를 신속하게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옮겼지만, 소아과 응급실에 의사 선생님이 한분도 계시지 않아서 진료조차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근처 다른 대학병원에 전화를 해도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안 계셔서 치료를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아이는 고열로 힘이 드는지 병원에서 계속 구토를 하였으며 그걸 지켜보는 아이 아빠로서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 참 마음이 아프고 힘이 들었습니다.


국가적 의료대란 속에서 기사에서만 보던 응급실 뺑뺑이가 저의 일이 될 줄은 생각지 못 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119에 전화를 하였고 곧 서울보라매병원으로 구급차(관악소방서 신림119안전센터 교. 최희원, 교 최재호, 사. 김주원 구급대원)가 도착하였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119소방 구급차를 부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고 원망스러웠습니다.

구급대원 분들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빠른 판단으로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송 중 기본응급처치는 물론 아이에게 친절하게 말도 건네주며 지극 정성으로 돌봐 주셨습니다.

또한 카톨릭 서울성모병원 도착 후에도 진료 수속을 밟는 과정에서 아이에게 베푸신 친절 꼭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구급대원 분들의 친절한 미소와 응대에 힘입어 아이는 무사히 응급 치료 후 24일 일요일 새벽에 퇴원하였으며, 당시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못 한 부분이 마음에 걸려 서면으로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프로의식이 빛 났던 관악소방서 신림119 안전센터(교. 최희원, 교 최재호, 사. 김주원 구급대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리며 위 대원님들을 찾는데 도움을 주신 관악소방서 민원실 이건웅님께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불철 주야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국민 소방" 관악 소방서 신림119 안전센터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