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찰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금일 18:00경~19:00경 사이 구로전화국 근처에서 119구급대원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나
구로6-7 구급대원 분들이 출동하셨습니다.
환자분이 피도 많이 흘리시며 치료를 거부하셨음에도 손과 얼굴에 피를 닦아주시며, 상처를 찾아 내셨고, 시민분을 병원에 가시길
거듭 설득하여 병원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치료중에 기침을 하며 피가 튀어 기분이 나쁘실수 있음에도 차분에게 설명을 해주셨고, 시민분을 태우고 철수하시면서 제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지 않을 수 있으니 과산화수소를 이용해서 지우시면 됩니다." 따듯하게 말씀을 해주시며 가시는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힘든 근무간 짜증이 날수도 있는데도 환자분이나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출동하신 2명의 구급대원님 꼭 칭찬해주시고 꼭 감사의 말씀 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