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모님께서 9월 13일 북한산 등산을 가셨습니다.
부모님께서 그날 평소와는 다른 코스로 산행에 오르시다가 장마철 폭우로 인한 등산로 유실로 길을 잃으셨습니다.
어두운 산속에서 많이 당황하셨고 급한 마음에 119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때 구조대원 이승호님, 김병용님께서 대응해주셨고 구조과정에서 꼼꼼한 체크와 세심한 배려로 산을 빠져나오는 마지막까지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두 분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부모님께서는 무사히 산에서 내려올 수 있으셨습니다.
제 부모님을 무사히 구조해주신 북한산 119산악구조대원 이승호님, 김병용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