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내용 -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의 유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1월 8일(금) 밝혔다.

□ 이번 사업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해 3월 21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1994년 9월 1일 이전 순직하여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었던 순직 소방공무원 23명 중 유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은 13명의 유해를 국립묘지에 소급 안장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소방공무원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1994년부터 순직시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안장되기 시작하였으며,

      ○ 지난해 3월 21일「국립묘지법 시행령」이 개정·시행 됨에 따라 1994년 이전 순직한 소방공무원도 사망 시점에 관계 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 이에 따라 1992년 2월 11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제화작업장 화재진압 중 건물 붕괴로 인해 순직한 종로소방서 故 최○균에 대한 현충원 소급 안장을 시작으로,

      ○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10명*의 유가족을 찾아 9명의 순직자 유해를 소급 안장하게 되었다.

      * 소급 안장 및 안장 예정 9명, 안장 거부 1명

□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유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은 13명의 순직 소방공무원의 명단, 순직 당시 소속기관 등 관련 자료를 공개 전환하고 유가족 찾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표1) 유가족 찾기 순직 소방공무원 명단 (2024. 10. 31. 기준)

      ○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찾기는 △ 순직 소방공무원 명단 등 언론 보도자료 및 홍포 포스터 배포 △ 전·현직 소방공무원 SNS 활용 캠페인 전개 및 소방기관 홈페이지 게재 △ 국가보훈처 및 재향소방동우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 업무협의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될 예정이다.

      ○ 이번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유가족 접수 안내는 소방재난본부(안전지원과) 또는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소방행정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담당자 02)3706-1651 / emt1030@seoul.go.kr

□ 아울러 유가족 찾기 뿐만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및 추모문화 조성을 위하여 충혼탑 참배 등 지속적인 추모행사 개최, 유가족을 위한 교육·심리치유·생계안정화 등을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먼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배님과 그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제복과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붙임  국립묘지 소급안장 대상 순직 소방공무원 명단 1부.